친구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방법

오늘 아침 외국 유튜버 12시간 공부하는 법 영상을 시청했다. 코로나로 가족과 단절되고 홀로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우울해졌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덜해도 A를 받을 수 있었지만 대학교의 공부는 어렵고 복잡해졌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의 무시하는 시선이 싫었다. 그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이상한 아이였다.

 

방금 그림 요약이 있는 영상을 봤다. 한의사랑 친해져 밥도 먹었다고 한다.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기본 요소로 의도가 없어야 한다고 한다. 의도가 없어야 음해하지 않고 안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요소로는 내가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 친구가 1명이다. 나의 언행에는 의도가 다분했던가. 호기심이 많아 주변의 이야기들이 궁금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만족스럽지 않거나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언젠가 포기해버렸다. 그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그래도 가끔은 물어봤다. 역시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사실 별거 없는 거 아닌가. 요즘은 그저 넌지시 물어본다. 상대가 나의 의도를 이해하면 얘기를 하거나 피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런 것이다.

 

사람들에게 기대를 많이 했었다. 이런 사람은 이럴 것이다. 호의가 더 큰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그러나 항상 기대는 처참히 짓밟혔다. 그냥 그 사람 자체로 보고 싶다. 하지만 쉽지 않다. 관계를 이어가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대를 하게 된다. 이건이 자연스러운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기대치가 높은 것일 수도 있다. 너무나 실망스럽고 기대를 한 나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온다. 객관적으로 나는 친구가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