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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8

과학고 다녀보며 느낀점 3편/ 고1 때

과학고는 3월에 입학하기 전 1월에 미리 2주간 학교에서 생활했습니다. 임시 4반으로 나뉘어서 수학, 생물, 화학등을 배우고 저녁에는 자습시간을 갖습니다. 자급시간때 시간이 정말 안갑니다. 그리고 애들도 떠들어서 그렇게 공부할 환경은 아닙니다. 2주이긴 하나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친해지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때 꼭 서고치는 친구들 있습니다. 이 친구들과 친해지면 학교생활 재밌어집니다. 또 이런애들이 공부는 기가막히게 합니다. 저는 과학고에는 다들 안경쓰고 키 작은 학생들만 온다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아니더라구요. 꽤 키 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친구도 있었고요. 기숙사를 처음 사용하더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첫날밤은 잠이 잘 안왔습니다. 룸메이트랑 새벽까지 중학교때 이야기를 하고..

과거 2022.05.11

과학고 다녀보며 느낀점 2편 / 솔직한 후기(중학교 시기)

과학고 입시는 꽤 까다롭습니다. 3번의 심사과정을 거쳐 학생의 자질을 평가합니다. 첫번째는 서류평가를 진행합니다. 학생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여 성적등을 파악하고 대략 어떤 학생인지 확인합니다. (원서 작성할 때 성적을 스스로 기입하는데 어떤 친구는 과목이 B가 나왔는데 A라고 넣어서 문제가 생겼던게 기억나네요) _ 대부분 올A여야 가볍게 합격합니다. 두번째는 방문면접입니다. 제가 면접보는 연도부터 고교 방문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입학사정관들이 학생 학교로 방문해서 이야기 나누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해당 고교로 학생이 방문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서 수학, 과학 질문을 받습니다. 저는 결정 만드는 실험, 세차운동 관련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적어서 그거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과거 2022.05.09

과학고 다녀보며 느낀점 1편 / 솔직한 후기

더보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를 정리해야 한다 저는 과학고를 2019년 입학했습니다. 과학고를 입학하기 위해서 여러 과정이 있었고 들어와서도 여러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달려온 12년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여러편에 거처 긴글이 될거 같습니다. 중학교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중학교 1학년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했었습니다. 때문에 1학기 성적이 그대로 복사되어 들어갑니다. 그래서 1학기 성적이 굉장히 중요해진 것이죠. 여러 과목중 가정과 도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도덕은 애들끼리 말하길 착한거 고르면 답 아니냐? 라고 하는데 실상 아니더라구요.. 70점대가 나와서 비상이 걸렸어요. 저희 학교는 모든 과목에서 A(수행 합산 90 이상)가 나와야 성적우수상을 줬었는데 도덕이나 가..

과거 2022.03.26

경찰차 처음 타본 경험

때는 오후 3시경 엄마 카페 폐업 정리를 도와드리고 집으로 걸오는 길이었습니다. 대각선 골목길을 걷고 있었는데, 통장과 함께 만원, 천 원 지폐가 접혀있는 채로 바닥에 놓아져 있었습니다. 본 순간 뭐지 ? 싶었지만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지난 순간, 왜인지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핸드폰을 켜고(아이폰 13 pro) 일단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 띠리링~ 여보세요? 나: 아, 통장과 함께 돈을 길에서 주웠습니다. 경: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 나: 아, (네이버 지도를 켜며) 여기는 ~~000길 00이에요. 나: 아, 얼마 걸리나요?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폐업 정리하며 옷과 장갑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다.) 경: 잘 모르겠습니다. (??? ) 약간 시간이 흐르고 나: 아직도 얼마 걸리는지..

과거 2022.01.09

빌 게이츠가 말한 가슴 뜨끔한 명언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여러 먼 수백수천 번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못난 사람이다. 인생은 등산과도 같다. 정상에 올라서야만 산 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듯 노력 없이는 정상이 이를 수 없다. 때론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지만 노력조차 안 해보고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폐인이다.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리지도 말라.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주는 만큼 받아야 돤다고 생각지 말라 아낌없이 주는 나..

과거 2021.12.13

부자가 남기고 간 편지

나의 펀지를 읽게 될 고마운 당신에게 오늘도 자네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먹게나 여기까지 와보니 알겠더군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프로의 성능은 사용하지도 않았고 나의 비싼 차도 70프로의 성능은 필요도 없는 것이었고 호화로운 우리집도 70프로의 면적은 비어있는 공간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옷과 일용품들 70프로 또한 지극히 필요가 없는 것들이었소 살아보니 인생은 경기장과 같더군 전반전은 학력, 직위, 권력, 돈을 비기며 살아왔고 그런것들이 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이었지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네 전반전의 승리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하나밖에 없는 몸 혈압, 혈지, 당뇨, 요산을 낮추기에 후반전은 급급했지 전반전은 나보다 높은 코치의 명령을 따라야 했고, 후반전은 나의 명..

과거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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