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는 3월에 입학하기 전 1월에 미리 2주간 학교에서 생활했습니다. 임시 4반으로 나뉘어서 수학, 생물, 화학등을 배우고 저녁에는 자습시간을 갖습니다. 자급시간때 시간이 정말 안갑니다. 그리고 애들도 떠들어서 그렇게 공부할 환경은 아닙니다. 2주이긴 하나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친해지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때 꼭 서고치는 친구들 있습니다. 이 친구들과 친해지면 학교생활 재밌어집니다. 또 이런애들이 공부는 기가막히게 합니다. 저는 과학고에는 다들 안경쓰고 키 작은 학생들만 온다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아니더라구요. 꽤 키 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친구도 있었고요. 기숙사를 처음 사용하더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첫날밤은 잠이 잘 안왔습니다. 룸메이트랑 새벽까지 중학교때 이야기를 하고..